S여인과의 인터뷰 - 1부 3장
나는 S의 눈치를 살피며 맞은편에 다시 자리를 잡고 않았다.
S는 나를 보며 예의 그 미소를 보여 주었고 취기가 있는지 얼굴엔 붉은 빛이 감돌고 있다.
S의 미소를 보고 다시금 인터뷰에 응할 준비가 되 있음을 알았다.
난 보이스펜에 플레이 상태를 확인하고 인터뷰를 다시 시도 했다.
S님 힘드시지요?.....
네. 조금은요....그렇지만 이제 괞찮아요.
다시 시작해도 될거 같네요.
어차피 모든걸 얘기하기로 했던 거니까.........
말꼬리를 흐리는 그녀에게 남자로서의 보호본능을 자극햇다.
작고 가냘픈 그녀 ........ 위로와 함께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인터뷰가 아닌 아니 클럽장으로서의 만남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그녀를 품에안고
등을 쓰다듬어 주었을거 같다.
안쓰러운 모습...........
Q : S M은 어떠신가요? 경험해 보신적이 있나요?
S : S M이 어떤 거지요? 전 잘 모르는 용어인데요.........
Q : 세디스트와 메조키스트 혹은 돔과 서브로 구분 되어 지고 일종의 가학적인 섹스를 의미합니다.
당하는 측에 그러니까 메조와 서브는 육체 혹은 마음에 고통을 받으며 흥분하는 섹스 입니다.
포르노에 보면 줄에 묵여서 고통을 수반한 섹스나 아니면 엉덩이 등에 매질을 당하면서
하는 섹스 등이 그런 류의 섹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S : 네.....말씀하시는게 어떤건진 알겠는데 .......
음........손과 발 정도는 묶여서 섹스해 본적이 있어요. 눈을 가리고도 해보기도 했고요.
어떤 상대냐에 따라서 흥분이 될대도 있고 되지 않을때도 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매를 맞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간혹 후배위 자세에서 엉덩이를 때리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럴때는 오히려 흥분이 가라 않곤 해요.
물론 아주 가끔은 오르가즘을 느낄때 엉덩이 등에 매질이 가해질때면 조금더 느낀적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론 안좋았던 생각이 드네요.
Q : 그럼 묵이고 섹스할때 혹시 그러니까 상대 남성 에게서 욕설등을 듣거나 S님을 비하하는 발언
그러니까 인격모독 적인 얘기를 들을땐 어땟나요?
S : 전문적으로 S M플레이를 해본적도 없고 또 그걸 즐기는 남자도 만나지 못했어요.
섹스 도중 중간에 묶어서 해보면 어떨까 라는 말에 호기심으로 해본게 전부 입니다.
일방적으로 저에게 고통을 주거나 욕을 한사람은 없습니다.
가끔 그런 남자들도 있긴 했는데.......욕을 들으면 성욕이 바로 사그라 드는편 입니다.
아주 안 좋아해요.
Q : 경험하신 남성중 가장 큰 성기를 가진 분하고 가장 작은 분 성기를 가진 분하고 비교를 한다면
어떤가요? 섹스할때 많은 영향을 주나요?
S : 음~~~~글세요. 크기와는 별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성기가 큰 사람은 있긴 했는데 아주 작은 사람은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남자들이 대부분이고 그 중 두명 정도는 정말 큰 성기를 갖고 있었어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그 남자들하고의 섹스에서도 오르가즘을 느꼇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이즈의 남성들과의 섹스에서도 오르가즘을 느끼니까 크기완 별 상관이 없는거
같네요. ^^*
Q : 제일 성기가 컷던 남성분하고의 섹스를 조금더 상세하게 설명한다면?
S : 처음엔 힘들었던거 같아요.
흥분이 되서 질액이 나오긴 했지만 적은 양이어서 그랬는지 삽입이 안되더군요.
길이가 25 ~ 30cm정도? 그리고 둘레는.....제 주먹보다 약간 작았던거 같으니까요.
처음엔 아팟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서 적응이 된 되로는 아주 좋았어요.
오르가즘을 많이 느꼇던거 같아요.
자궁안까지 들어온건지 어떤건지 몸이 관통 당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큰 남자는 솔직히 별로에요.
섹스하고난후 한동안 힘들거든요. ^^*
Q : 경험한 남자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사람과 가장 어린사람은?
S :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이었던거 같네요.
아까 말한 화대를 받고 섹스했을때 몇사람 있었던 기억이 나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경험해본적은 없어요.
가장 어린 사람은 ......저보다 한두살 어린 남자들이고요.
Q : 같은 또래와 섹스할때 하고 나이차가 조금 나는 분들하고의 섹스 다를거 같은데 어떠셧어요?
S : 방금전에 말한 50 ~ 60대분들은 저를 여자취급을 안해서 그런지 별 다른 느낌이 없었어요.
애무나 그런것도 별로 없고 오로지 저에게 봉사만을 강요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일이 아닌 이성간의 만남으로 성관계를 맺은것 중에는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
훨씬더 잘한다고 말할수 있을거 같아요.
우선 서두루지 않고 애무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대부분 사정하기까지의 시간도 오래 걸렸던거
같아요.
제 또래는 조금 급하게 섹스를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구요.
Q : 외도하는 상대와의 성관계 장소는 주로 어디인가요?
S : 시내의 모텔보다는 시외의 모텔을 주로 이용했어요.
아니면 자동차 안에서 하거나 남자가 사용하는 오피스텔 등에서 관계를 맺은거 같네요.
Q : 외간남자를 만나게 되는 장소는 주로 어디인가요?
S :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을 통해서 만날때도 있고 소개를 받을때도 있고요.
여자친구들끼리 술마실때 합석 하는 경우도 있구요.
클럽장님이 더 잘 아시지 않나요? ^^*
Q : 외도의 대상중 남편이 아는 상대도 있었나요?
S : 네! 남편의 친구와 관계를맺은적이 있어요.
남편이 출장중일때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한동안 지속 되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온후 모임이 있었는데 남편이 술에 취해 있을때 스킨쉽을
하기도 하고 몇번인가는 화장실에서 급하게 성 관계를 맺은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순간이었지요.
지금은 저도 그 사람을 만나지않고 남편도 그친구는 자주 만나지 않는거 같아요.
저때문은 아니고 지금은 많이 떨어저 있거든요.
Q : 조금씩 놀라고 있습니다.......그럼 동성간의 성 경험도 있나요?
S : 네! 그룹섹스할때는 동성끼리 섹스할때도 있었구요.
그룹섹스가 아닌 친구와 1:1로 레즈비언 행위를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레즈비언 행위는 저하곤 맞지 않는것 같아요.
몇차례 그 친구하고 동성애 관계를 맺었는데 처음 한두번을 제외하곤 그렇게 큰 오르가즘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거부감이 일단 크고요.
Q : S님 외에 전화 인터뷰를 했던 여성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경우 수간도 있었 더군요.
S님도 경험이 있으신가요?
S : 아니요. 수간이라는 말 자체를 야설을 통해서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야설에서 보면 개나 말 등과 한다고 나와 있던데......저는 전혀 경험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거구요.
수간을 하시는분들을 비난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저의 경우에는 전혀 개를 보고성욕이
생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Q : 자위는 어떤가요? 자주 하시나요?
S : 네! 어떨때는 일주일에3~4회정도 할때도 있고요 어떤때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하는 경우도있고요.
주로 낮시간에 자위를 자주 합니다. 아니면 남편이 늦게 들어오거나 할때 자위를 하는데
자위를 통해서도 오르가즘을 많이 느끼는 편이에요.
Q : S님 스스로 자신을 색녀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S : 글세요. 제가 여러 사람과 그리고 그룹섹스등 많은 경험을 해본건 사실이지만
섹스 없이 못사는 여자는 아닙니다.
제가 여러 사람과 섹스를 하게된건 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도 하구요.
아마도 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는 변명처럼 들리겠지요?
Q : S님은 다른 여성에 비해 오르가즘을 잘 느끼는것 같습니다.
천성적인건가요? 아니면 지속적인 섹스로 인해서 개발 되어진것인가요?
S : 글세요.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요.
대학에 들어가서 첫 경험을 햇어요. 그땐 보통 여자들처럼 아픔이 컷구요.
그 이후에 첫 사랑을 만나게 되었구 그와 함께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이 어떤건지
알게 된거 같아요.
그 사람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했거든요. 그리고 자위도 그 사람에게서 배운거구요.
그러고 보니 자위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한게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첫 사랑 그남자 자기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도록 강요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오르가즘이 어떤건지 그리고 어떡해 하면 느끼는건지 아수 있었던거 같아요.
Q : 지금은 어떤가요? 애인이 있다고 하셧는데 그 남자 말고 또 다른 남자와 요즘도 섹스를 하시나요?
S : 아니요. 그러니까........
그룹섹스 후에 강간을 당하게 됫고 또 잠깐이지만 몸을 팔게 됫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른 남자들 예전처럼 만나지 않았구요. 그때 정신차린거 같아요.
물론 지금의 애인을 만나기 전에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과 섹스가 있었고요.
지속적으로 섹스를 했던 사람도 한 둘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애인을 만나고 나서는 전혀 없습니다.
아! 얼마전 한번 있었어요. 지금 만나는 애인 때문에 생긴 일이지만 제가 술에 취해 있기도 했고
또 성욕이 너무 올라와서 참지 못한적이 한번 있어요.
Q : 생에 두번째 사랑이라는 그 남자 때문에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게됬다?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조금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S : 지금 만나는 이 남자........^^*
보통 사람은 아니에요. 평범한 사람들이 본다면 아마도 변태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은데........
전부터 자꾸 저에게 다른 남자와 한번 성경험을 갖으라고 말을 했어요.
그날도 전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이 남자 거기에 찾아 왔더군요.
저희는 그날 식사하고 나이트 클럽에 놀러 갓는데 저를 박으로 불러내더군요
오늘 꼭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라는 거에요. 꼭 보고 싶다고......
절대 그럴수 없다고 했는데 이 남자 저의 성감대를 너무 잘알거든요.
이곳저곳 자극을 시키더니 꼭 해보라며 자기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날 여자친구들끼리의 모임 이었는데 친구중 한명이 자신의 애인을 불렀어요.
당연히 남자 몇몇과 합석을 하게 됬는데.......따라주는 술에 취하기도 했고
성감대 자극 받은 이후에는 참기가 힘들어 젔어요.
그래서 그날 .........
Q : 하하하하하 재미 있는 분인군요. 그럼 자세한 얘기는 잠시후에 다시 하기로 하구요.
S님 자신의 성경험을 얘기하는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인터뷰에 응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S : 클럽장님의 메일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분명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경험이 정상적이지 않은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요.
남편이 있고 자식 까지 있는여자가 이남자 저남자 만난것이 어떤 이유에서건 옳은일이
아님을 저 또한 분명히 알고 있어요.
다만 클럽장님 말씀대로 한국사회의 보수적인 성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성에대해 즐거움 보다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많음을 저도 잘 알고 있기도 하구요.
모든 사람들이 저처럼 살아서는 안되겠지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끼리 적어도 부부간의 성관계에서는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서 인터뷰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Q : 오르가즘이란 어떤거라고 생각하세요?
S :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성행위에서 여성이 느낄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혼자서 자위할때도 느낄수 있고 전현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느껴질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남성들이 아무 하고나 섹스해도 사정 할수있는 것처럼 여성 또한 마찬 가지에요.
다만 제 주위 얘기를 들어봐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방법을 모르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에서도 고통만이 있을 뿐이구요.
저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위행위를 통해서 오르가즘을 배울수 있다는
클럽장님의 말에 동감하구요.
제 인터뷰를 보시면서 성에대한 상상력을 키우시거나 혹은 저렇게 사는 여자도 있는데
나도 저렇게 살진 않더라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면 자위행위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르가즘이란 한번느낄때와 두번 느낄때의 차이가 크구요.
한번 느끼기 시작하면 조금더 많이 자주 느낄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수고 하셧어요. S님
이걸로 기본적인 인터뷰는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몇가지 상세한 인터뷰로 들어 가도록 하지요.
네! 근데 또 해요?
이걸로 끝난게 아니가요?
네! 원래 인터뷰 목적이었던 그룹섹스의 경우 조금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거 같아서요.
회원들에게 성에 대한 상상력을 주기 위해선 자세한 내용이 필요 할거 같은데요.
그런가요?
네! 맥주 더 갖다 드릴까요? 전 조금 더마실 생각인데.....
네 저도 하나 더주세요.
인터뷰 도중 S에게서 뿜어지는 색스러움 때문에 다시금 일어서는 성욕을 컨트롤 하기위해
잠시 인터뷰를 중단할수 박에 없었다.
S자신도 지난 과거를 회상하면서 조금씩 흥분이 되는지 그녀의 눈에서는 촉촉한 색을 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보는 나 또한 어쩔수 없는 성욕을 느끼고 있었다.
맥주를 꺼내기 위해 냉장고로 향하면서 S를 뒤돌아 보았을때 그곳에는 귀여운 여인이 아닌
색을 뿜어내는 한 마리의 암고양이가 있었다.
많은 말을 해서인지 흥분에 겨워서인지 조금 거친 숨을 내쉬는 모습에서 난 알수없는 기대감에
빠저 들었다.
어쩌면 아주 어쩌면 오늘 S와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그런 기대감이
나를 더욱 흥분으로 몰아갓다.
나의 분신인 아랫도리에서는 아까부터 나에게 말하고 있다.
나를해방 시켜 달라고 어디에든 쑤시고 싶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듯 하다.
맥주를 꺼내 S에게 건네며 다시금 자리에 않았다.
일을해야한다는 이성과 어디든 쑤셔야한다는 성욕간에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을즈음
S는 이런 내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건배를 제의한다.
클럽장님과 yiclub을 위해 건배
S님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건배
항상 즐기는 맥주 이지만 이렇듯 갈증이 날때는 그 맛이 더욱 기막히다.
S또한 아까까지의 갈증을 모두 씻어낸듯 밝게 웃고 있다.
난 가까스로 내안에 일고 있는 성욕을 잠재우고 다시금 지극히 건조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S 그녀의 그룹섹스 이야기를 진행하려 한다.
그녀 S의 얘기를듣는 내내 난 참을수 없는 성욕을 느껴야 했고 또 그것을 삭히는데 온힘을 기울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