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인간 - 중
" 야!! 마셔!! 부라자!!!!"
"쓰으...밥벌어 먹기 힘드네..."
" 먹기나 해"
허름한 술집에서 다섯명의 남자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우락부락한 얼굴에 덩치들....한
눈에 불량배라는 것을 알수가 있을 정도였다. 시끄럽게 떠드는 그들을 주위의 다른 손님들
과 술집 주인이 얼굴을 찡그리며 보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한 일주일
전에도 멋 모르고 손님중의 한명이 시끄럽다고 그들에게 주위를 줬다가 늘씬 얻어맞은 사건
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꼬신 그년들을 먹었어야 하는건데....짭.."
"돈은 돈대로 날리고 키스한번 못해보고....아~~열받네..."
"그때 우리가 왜 못먹었지??.."
"왜긴 왜야!! 결정적으로 쩐이 없없잖아.."
"쓰벌..돈이 웬수라니까...........안그러냐? 영훈아!!"
"다..좃같지..뭐.."
영훈이는 소주를 한잔 깨끗하게 비웠다.
"햐~~영훈이 이새끼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내숭까더니..."
이들과 영훈이는 고등학교 동창들이다. 고교때의 영훈이는 얌전하고 말 잘듣는 모범 학생이
였던데 비해 이들 네명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개날라리 들이었다. 고등학교때는 이들과 말도
거의 안하고 지냈지만 지금의 영훈이로서는 유일하게 만나는 친구들이었다. 사실.. 영훈이
는 이들을 아직까지 친구라고 생각을 안하고 있다..... 다만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뿐이었다. 지금의 영훈이는 옛날과는 많이 변해 있었다. 모든 것에 이유없이 분
노가 치밀어 올랐다. 특히 여자를 보는 그의 눈은 언제나 증오에 찬 눈빚이었다.
"아..여자 먹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군..."
"미친놈 너 어제 미아리 갔었잖아.."
"누가 돈 내고 먹는거 말하냐?..새꺄"
"그럼?"
"따먹는거 말야!!"
"푸하하!!!!"
"아..길가다 괜찮은 여자 있으면 강간이나 할까부다!!"
"나..그만 갈게"
"가려고?..."
영훈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 병신새끼들 말로만 하는 강간은 누군 못하냐....."
어느덧 그 사건이 생긴지 1년이 지나고 있었다. 이미 여자를 강간한 경험이 열번이 넘는 영
훈이였다. 여자에 대한 분노가 극에 찰 때 가장 손쉬운 응징은 강간 이었다. 의외로 쉬웠
다. 12시가 넘어 대학로나 유흥가 쪽으로 가보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정신나간 기집애 들
이 많았다. 적당히 꼬셔 한적한 곳으로 끌고가면 그만이었다.
".... 오늘도 12시가 넘어 들어가는 군....."
푸념섞인 말투로 중얼거리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고요함 속에 엘리베이터는
조용히 8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내리는 순간........
"어라.....?"
앞집 정문 앞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었다. 앞집에 사는 승미였다.... 가까이 가자 술냄새가
확 하고 풍겼다.
"후.....이 기집애도 술꽤나 마시는 모양이군..."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집 앞까지 왔으나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게 분명했다. 영훈이
는 앞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잠시 기다려도 안에서 대꾸가 없었다...
"깊이 잠든 모양이군..."
이번엔 거칠게 초인종을 여러번 눌렀다.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없나본데...."
쓰러져 있는 승미를 보니 옆에 핸드백이 떨어져 있었다. 무심코 열어보니 안에 열쇄가 들어
있었다. 순간, 영훈이의 입가엔 야릇한 미소가 스치고 지나갔다. 영훈이는 승미의 다리가
자신의 앞쪽으로 가도록 어깨에 걸쳐 메었다. 한손으로 열쇄를 이용해 문을 따고 안으로 들
어갔다. 역시 아무도 없었다. 영훈이는 승미를 어깨에 걸친 상태로 승미의 엉덩이를 왼손으
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자의 히프는 만질수록 기분이 좋았다.
"흐흐....고것...히프 하나는 빵빵하다니까.."
승미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청바지를 통해 전해오는 엉덩이의 부드러운 감촉이 그만이
었다. 영훈이는 승미를 어깨에 걸친 그 자세로 승미의 방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침대
에 걸터 앉았다. 얼굴을 옆으로 돌리자 승미의 탐스런 엉덩이가 그대로 눈에 들어왔다.
" 호.....고것!!..."
영훈이의 손이 탐스런 승미 엉덩이의 가운데 갈라진 틈으로 파고 들어가 항문을 중심으로
손가락으로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 으....응..."
승미의 신음이 들렸다
"21살의 히프라.....후후.."
승미의 히프를 떡주무르듯 만지던 영훈이는 승미를 침대에 반듯이 뉘웠다. 단발 스타일로
생머리를 커트한 21살의 귀여운 여대생이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1년전 영
미와 있었던 사건이 떠올랐다.
"... 그때와 같은 실수는 이제 안한다....."
영훈이는 잠들어 있는 승미의 티셔츠와 청바지를 벗겨냈다. 승미는 하얀색 부라에 팬티를
입고 있었다.
"여자는 흰색 속옷을 좋아하나 보군....."
영훈이는 잠들어 있는 승미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했다. 승
회색인간2
영훈이는 잠들어 있는 승미의 입술에 살며시 키스를 했다. 승미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두손으로 부라자를 끌어올려 완전히 벗겨내자 승미의 탐스런 유방이 모습을
보였다.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알맞게 솟아올라 신선한 느낌을 주는 유방이었다. 조심스
럽게 유방에 손을 올렸다. 한 손에 꼭 잡혔다. 그대로 손을 원 그리듯 놀리며 유방을 문지
르며 애무했다.....
"으...음.....아...."
승미가 다시 신음소리를 냈다. 이번엔 손가락으로 유두를 톡 하고 튕겼다.
"으..흑.."
승미가 움찔 했다....유두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돌리기 시작했다.
"아...."
강간할때 여자의 신음소리는 남자를 더욱 즐겁게 한다. 영훈이는 이번엔 승미의 두 다리를
Y자 형으로 크게 양쪽으로 벌렸다. 승미의 보지 부분이 그대로 다 드러났다. 비록 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보지가 있는 부분은 톡 튀어나와 있었다. 영훈이는 승미의 사타구니에다 얼
굴을 갖다대고 보지 부분을 살살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시작하자 승미가 신음소리를 내며 몸
을 움찔 거렸다......... 의식이 없는 승미였지만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그 상태에
서 집요하게 보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자 승미는 뒤척이며 옆으로 몸을 돌렸다. 영훈이의
코 앞에 팬티만 걸친 승미의 탐스런 엉덩이가 있었다. 얇은 팬티 사이로 엉덩이 가운데의
굴곡이 희미하게 비치고 있었다. 킁킁!! 하며 냄새를 맡은 영훈이는 다리를 못움직이게 왼
손으로 승미의 두다리를 잡고 오른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듯 어루만지면서 손가락으로 굴곡
을 따라 보지 부분을 집중적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아,,아,,,,,,아..."
무의식 중에 승미가 신음을 하며 몸을 뒤척이려고 했으나 영훈이의 손이 두다리를 꽉 잡고
있으니 그럴수가 없었다. 다만 보지를 건드릴 때 마다 몸을 움칠 거릴 뿐이었다. 그런 승미
의 움직임이 영훈이에게는 더욱 자극이 되어 보지를 비비다 말고 승미의 팬티를 훌렁 벗겨
내 버렸다. 그 상태에서 팬티를 벗기자 승미의 예쁘게 생긴 보지가 바로 코앞에 있었고 살
짝 벌어진 보지에서는 이미 액체가 조금 흐르고 있었다.... 영훈이는 손가락을 그대로 보지
에 넣었다. 보지속은 따뜻했다...
"으흑...."
하고 승미가 신음을 토해냈다...그대로 손가락을 움직이며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아....으....음..."
승미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다시 승미를 반듯하게 눕힌다음 양손으로 다리를 잡아
넓게 벌리고 보지에 혀를 갖다댔다..... 낼름대며 혀로 수풀을 헤치고 갈라진 보지 가운데
서 밑으로 ?으니 승미가 자지러지는 신음성을 냈다.
"으헉!! 아....아.......으응.."
"흐...21살 짜리의 보지라.."
이미 승미의 보지는 갈라져 있었고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영훈이는 빳빳해진 자지를 그대
로 푹 하고 삽입했다. 그 충격으로
" 헉!! "
하고 승미가 눈을떴다. 승미가 알면 귀찮아 질 것 같아서 영훈이는 그대로 승미의 따귀를
사정없이 갈겼다.
" 악!!"
하는 소리와 함께 승미는 다시 의식을 잃었고 영훈이는 축 늘어진 승미를 마음껏 유린한 후
집에서 빠져 나왔다.
햇빛이 뜨겁게 작렬하고있었다. 해변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있었다. 벌써 7월중순이
다.
" 씨펄!! 하룻밤에 텐트 하나당 7만원 이라는게 말이되는 소리냐?"
"우라지게 비싸네...."
"돈 없는 놈들은 놀러 가서도 고생한다니까"
영훈이는 친구 두명과 동해안에 있는 한 해수욕장에 놀러왔다. 늘 그랬듯이 한창 피크때의
해수욕장 자릿세는 너무 비쌌다. 보통 텐트 하나당 5~8만원을 넘었다. 돈많은 오렌지들에겐
껌값이겠지만 영훈이 일행에겐 만만치 않은 액수였다. 결국 영훈이 일행은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다 자리를 잡았다. 해변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다. 해변까지
의 거리가 좀 멀어서 그렇지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숲속이라 시원하고 조용한게 좋았다.
"야! 일단 뭣 좀 먹고 시작하자"
"저 자식은 뱃속에 거지가 들었나...?"
인성이와 동욱이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가끔가다 만나는 특별히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이다.
어느날 거리에서 우연히 놈들을 만났는데 피서를 가기로 했다며 둘이가면 재미없다고 영훈
이도 같이 가자고 은근히 꼬셨다. 마침 할일도 없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영훈이였기에 알
았다고 하고 무작정 따라나섰다.
"어때 내 아이디어가? 미쳤다고 비싼 돈 들여가며 야영하냐?"
"그래 그래 너 잘났다"
"일단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먹고 한바퀴 돌자구"
"야..역시 바닷가라 물 좋구만"
"휴휴..쭉쭉 빠졌군.."
요즘 젊은 여자들은 비키니를 선호한다. 확실히 몇년 전 보다 개방이 되어 있었다. 해변가
에는 많은 청춘 남녀가 환호성을 지르며 놀고 있었다.
"야..부럽다...저것들 ..오늘밤 일내겠지..?"
"오늘밤만 일내겠냐..."
문득 영훈이는 지난번에 먹은 승미를 생각했다. 그 일이 있은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우연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적이 있었다. 승미의 표정이 옛날과 달랐었다 하긴....그런일을 당
하고도 충격을 안받을 수 없겠지....범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후.... 영훈인 혼자 킥
킥대고 웃었다. 승미는 숫처녀 였다...
"야! 뭘 그리 혼자 웃냐? 그건 그렇구....쟤들 어때?"
"누구?.."
동욱이가 가리킨 곳에는 옛되 보이는 여자아이들 3명이 텐트를 치고 있었다. 텐트 설치를
처음 하는지 낑낑대며 고생하고 있었다.
"야...쟤네들 돈 많나 보내..겁도없이..."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그때였다 선글라스를 낀 한 남자가 그쪽으로 가더니 그 애들에게 뭐라 말하자 그 애들은 고
개를 푹 숙이고 다시 짐을싸기 시작했다. 아마도 자릿세 얘기를 한 것 같았다.
"좋았어 기회는 지금이다"
동훈이가 그 애들에게 가서 뭐라 말하자 그 애들은 자기네 끼리 뭔가를 의논하는 눈치더니
동훈이를 따라왔다.
"야. 인사해라 오빠들이다"
"안녕하세요"
내용인 즉 자릿세가 없어 그냥 가려던 그 애들에게 동훈이가 자릿세 필요없고 경치좋은 곳
을 아니까 거기서 같이 야영하자는 말에 순순히 따라왔다는 것이다.
"호오...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역시 생각대로 여고생들 이었다 그중 한명의 친척집이 이 근처라 어제까지 거기서 놀다 오
늘하루만 이곳에서 묵고 서울로 올라 갈 생각이었다고 한다.
볼것도 없이 날날이 들이었다. 저녁때가 되자 조그맣게 모닥불을 피워놓고 술자리가 시작됐다.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술들을 잘마셨는지 여섯명 모두 얼큰하게 취할때까지 술을
마셨다 소주 한박스를 모두 거덜냈다. 인성이와 동욱이가 시선을 교환하더니 각자 한명씩
데리고 텐트안으로 들어갔다 그 기집애 들도 순순히 따라 들어갔다. 영훈이도 소연이라는
이름의 여자애를 데리고 텐트로 들어가려다 문득 텐트안이 덥다고 생각해 숲속으로 데리고
갔다. 자리를 잡은 후 잠깐 소변을 누고 오니까 소연이는 벌써 술에취해 잠들어 있었다.
"...또 잠든 애를 먹어야 하나........"
영훈이 피식 웃으며 소영이 입술에 키스를 하는데 뒤쪽에서 부스럭 하는 소리가 났다.
흠칫 놀라서 뒤돌아 보니 남녀 한쌍이 숲에서 걸어 나왔다.
"후....저것들도 뭣 하러 왔는지 뻔하......"
영훈인 순간 얼굴이 굳어졌다. 남자의 어깨에 기대고 걸어가는 여자는 분명히 영미였다. 순
간 영훈이의 뇌리에는 지난번 영미에게 당했던 치욕이 생각났다. 영미와 그 남자는 영훈이
를 못봤는지 그대로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영미가 이 남자를 만난것은 올 봄 신
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였다. 올해 졸업반인 영미는 적극적인 성격답게 모 그룹의 공채사
원 모집에 일찌감치 응시해 운이 좋았는지 합격을 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서로 신입사원의
신분으로 만난 둘은 급속도로 사이가 진전되서 올 여름휴가를 둘만의 여행으로 계획하고 오
늘 이곳에 도착한 것이다.
"이런.....방문을 잠그지 않은 것 같아.."
"뭐?....아이....."
"미안해 영미...잠깐 기다려 금방 같다올게"
"그것봐..내가 텐트를 가져오자니까...."
"하하..텐트 보다는 민박이 편하잖아.기다려.."
남자는 영미를 놔둔체 쏜살같이 뛰어 내려갔다.
"흥...칠칠치 못하게..."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숲속에 혼자 있자 영미는 조금 겁이났다.
"아이...빨리 좀 오지.."
바로 그때 옆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창영씨야?.."
"흐흐...미안하군 님이 아니라서........"
"누...누구야...."
"오랫만이군요 영미 누나... "
"너..너는.."
영미는 이런 곳 에서 영훈을 만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호....영미 누나 역시 미인인데요...핫팬츠가 잘어울려요" 충혈된 눈으로 영훈이가 말했
다.
"흥!.....역시 아직도 저질 티를 벗지 못했군.."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영미는 영훈을 경멸하는 말투로 말했다.
"누나 덕에 학교도 짤리고 지금 잘나가고 있죠.........."
"미친놈!!! 저리 꺼지지못해!!"
괄괄한 성격의 영미가 영훈이에게 소리쳤다... 순간 영미의 눈에 불똥이 튀었다. 영훈이 따
귀를 갈긴 것이다. 영미는 힘없이 뒤로 넘어졌다.... 이쯤되자 영미는 사태가 심각하다는걸
깨닳았다. 영훈이가 무섭게 느껴졌다. 영훈이 핏발선 눈으로 말했다.
"너..지닌번에 잘도 나를 개망신 주었지...응?.."
"미..미안해..........영훈아.."
영미가 순간적으로 겁에 질려 말했다..
"이년이 미안하면 다야!!"
영훈이는 발로 영미의 복부를 사정없이 걷어찼다. 영미는 비명도 못지르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창영은 헐래벌떡 가뿐 숨을 몰아쉬며 아까 그 장소로 갔다. 당연히 있어
야 할 영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디갔지?.....크...또 그놈의 성질이 돋았나 보군..."
평소 영미의 앙칼진 성격을 잘아는 그 였기에 십중팔구 삐져서 영미가 숲을 내려간 것으로
생각을 했다. 담배를 물고 투덜대며 숲을 내려오던 창영은 저쪽 구석에 사람처럼 보이는 물
체를 발견했다 .
"혹시..영미?...."
가까이 가서 보니 영미가 아니라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었다.
소연이였다. 수영복 위에 티 하나를 걸치고 잠들어 있는 소연이를 보는 순간 창영은 마른침
을 꿀꺽 삼켰다. 영계아닌가?...이런 기회는 흔치가 않다......창영은 소연이 옆에 앉아 소
연이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영미는 복부의 통증을 느끼며 눈을 떴다........왠지 몸이 서늘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금 자신은 팬티만 남기고 모든 옷이 벗겨진 상태로 두팔은 등뒤로 묶이고 무릎을 꿇고 얼
굴은 땅에다 대고 궁크리고 있는 상태였다. 깜짝놀라 일어서려고 했지만 그럴수가 없었
다...바로 옆에서 영훈이가 한손으로 영미의 등을 누르고 있었다...
"너...이..변태같은 자식..."
영미는 영훈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영훈인 대꾸없이 실실 웃으며 영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 풀지못해..이..나쁜 놈아"
영훈인 싱긋 웃으며 사정없이 영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 하고 때렸다.
악!!"
"흐흐...영미 누나 맛이 어때요?....아퍼요?..."
영미는 수치심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호...오늘도 흰색 팬티를 입었네요.....작년에도 흰색을 입고 있더니....."
"그..그만해.."
"히야...팬티사이로 누나 보지털이 다 비치는데요...."
" 나쁜놈......." 영훈이가 씨익 웃었다..
"누나가 지난번 여관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어제밤에 무슨짓을 했냐고..."
" .........."
"지금부터 가르켜 드리죠.........먼저....누나의 히프를 이렇게 쓰다듬었죠"...........
라고 말하며 영훈은 영미의 팬티 입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앗........."
영미가 몸을 움추렸다.......그 모습을 본 영훈은 씨익 웃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이렇게...."
영미의 엉덩이를 문지르던 영훈의 손이 손가락을 세워 영미 엉덩이의 갈라진 골짜기로 파고
들어가 살살 비비기 시작했다.
".. 아........" 영미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후후....고결하신 영미 누나가 신음소리를 내시다니요......."
영훈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영미의 항문을 공격했다.
"아...앗...그만............아....."
이번엔 두 손가락을 갈라진 틈으로 집어넣어 폈다 오무렸다 하면서 항문을 자극하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으음........."
손가락에 항문의 움직임이 전달되어 왔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마다 영미의 엉덩이의 갈라
진 틈도 본능적으로 오무렸다 벌렸다 하고 있었다.
"아!...아!....그..만.." 영미는 참을 수 없는 듯 신음을 내고 있었다.
"아직 이에요....여관에선 이것보다 대단했어요....흐흐.."
영미의 항문을 자극하던 영훈의 손가락이 골짜기 밑부분....둔덕을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
다. 손가락 밑으로 영미의 보지털이 느껴졌다..
"아앗!!!안돼..."
"흥..안돼긴 뭐가 안돼....똑같은 보지면서...."
영훈이의 손가락이 더욱 집요하게 영미의 보지를 공략했다.... 손가락 끝으로 쿡쿡 눌러보
기도 하고 손가락을 세워 비비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였다. 영미는 그때마다 몸을 움찔 거리
며 벗어나려고 했으나 그 자세에서는 불가능했다....고스란히 몸을 영훈이에게 맡기고 있는
상태였 다. 영미가 할수있는 일은 고작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 전부였다.....
"흑!!......아....아윽.!!........."
"누나 좀 더 신음소리를 내라구..하하.."
"나..쁜...놈......헉.!...........아..아!..."..
"누나의 보지는 너무 부드러워요.....후후.."
영훈의 손가락이 영미의 보지를 살살 문지르다 갑자기 영미의 보지를 꽉 꼬집었다.
"아,,악!.........아..으...."
영훈의 손가락이 영미의 보지를 꼬집었다 놨다 하면서 영미의 보지를 희롱했다...
"아...아...!.....그만....."
이미 영미의 둔덕 주위의 팬티는 영미가 흘린 애액이 묻어 있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
이 나오는게 애액이니까....둔덕위로 까만 보지털이 확연히 비쳤다..
"이런.....팬티가 모두 찢어지고 하고 싶은가보지? 내가 벗겨주지...."
영미의 엉덩이에 걸쳐있던 팬티가 힘없이 벗겨져 무릎까지 내려왔다. 영미는 정신을 차릴수
가 없었다 말로만 듣던 강간을 지금 당하고 있는것이다..그것도 친구 동생의 친구에게...
수치심에 신음소리라도 참으려 했지만 온 몸의 힘이 빠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입밖으로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 영미의 꽃잎이 영훈의 시야에 들어왔다. 영미의 보지는 촉촉하게 젖
어 있었다. 이미 반항할 힘이 영미에게 없다는 사실을 안 영훈이는 영미를 누르던 손을 놓
고 위로 들려있는 영미 엉덩이의 정면에 앉았다. 그 자세에서 왼손 검지 손가락으로는 영미
의 항문을 자극시키며 비비고 오른손 중지는 보지에 집어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아아....그만.....아악...""
비명과는 달리 영미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마구 흐르고 있었다. 한참을 쑤시던 손가락을 빼
들은 영훈이는 두손으로 영미 엉덩이를 잡고 가운데 갈라진 골짜기를 넓게 벌렸다.
"무...무슨짓을 하려고............헉.....!
영훈이는 벌어진 틈 사이로 보이는 영미의 항문을 살살 혀로 ?기 시작했다. 영미는 마구
엉덩이를 움추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아..안돼!....아..."
" 기분 좋지?...더 좋게 해주지..."
영훈이는 양손가락으로 꽃잎을 좌우로 벌린후 그 안을 혓바닥으로 낼름낼름 ?기 시작했다.
"허..헉........아.."
영미는 신음을 지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후...느껴지나..?"
영훈의 혀는 집요하게 영미의 보지를 공략했다. 톡톡 건들고....이빨로 잘근잘근 씹기도 했
다.
영미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영훈에게 울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제발...그만.......제발.......아.............아악!!!"
"그만 이라니...이제 시작인데..."
갈라진 영미의 보지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영미 누나 보지는 정말 예뻐..흐흐.."
혓바닥으로 영미의 보지를 ?아 내면서 한손으로는 영미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
했다. 영훈의 얼굴앞에서 영미의 엉덩이가 꿈들거리고 있었다
"아.. 아......."
이미 영미의 보지는 활짝 벌어져 음부의 핵이 노출되어 있었다. 영훈은 그 돌기를 손가락으
로 찝어 건들어 보기도 하고 혀로 돌돌 굴리고 있었다.
"아아... 제발...그만....".
"아직이야.."
"아..아......더이상...........아악!!.......흑..흑...."
"이런 제길...."
영미는 그만 오줌을 싸고말았다. 수치심과 충격으로 영미는 울면서 거의 의식을 잃고있었
다.
"흑...흑....."
"울긴....미친년"
대항할 의사가 완전히 영미에게 없다는 것을 느낀 영훈은 묶어놓은 영미의 팔을 풀어주고
반듯이 눕혔다. 영미는 눈을 감고 죽은 듯이 누워 눈물을 흘릴뿐이었다. 여유스럽게 영미의
뺨을 어루만지던 영훈이는 영미의 몸위에 올라 타 영미의 탐스런 유방을 유린하기 시작했
다. 손으로 움켜잡고 유두를 손가락으로 찝어 돌리고....마지막으로는 입으로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혓바닥으로 유두를 살살돌리자 영미의 입에서 다시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아...응..........."
남은건 하나였다 영훈인 영미의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자신의 자지를 영미의 갈라진 보지
에 대고 슬슬 문질렀다. 영미가 흠칫 하며 다리를 오무리려고 했다. 눈은 감고 있지만 그것
이 뭔지는 본능적으로 아는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