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에서 만난 미시와의 질펀정사 - 하편

볼링장에서 만난 미시와의 질펀정사 - 하편

노보텔 0 487

돌아올 때의 차안의 분위기는 너무 삭막하였다. 그녀나 나나 예전처럼 편안하게 대하기는 글러 먹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지 않을려면 기필코 그녀의 몸을 훔쳤어야 했는데.........


호텔까지 들어가서 그냥 나오는 일은 가끔 있었지만, 그것은 무리하기보다는 다음을 위해서 내 스스로가 어느 선에서 양보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경우에는 머지않아서 곧 또 데리고 들어갈 자신이 있었고, 또 그렇게 되었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니다. 애무를 할 때만 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방이라도 대줄 것 같던 여자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거부한 여자는 이년이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강제로 하기는 싫었다.


난 쓸쓸하고 짜증이 났다. 옷 벗기고 씻겨주고, 전희까지 어느 정도 한 후 결정적인 순간에 그냥 나온 사실이 모욕감마저 느끼게 했다. 오기가 발동했다. 전쟁에 나가 패하고 돌아오는 패잔병 같은 이 기분을 보상받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요시! 오늘 꼭 너를 정복하고야 말겠다.'


나는 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서울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동안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녀도 나의 눈치를 살피며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나마 카스테레오에서 나오는 음악이 우리의 어색함을 감싸주었다.


서울에 도착하니 날이 저물었다. 나는 그녀를 집 근처에 내려 주었다.


"오늘 즐거웠어."

".....죄송해요."


그녀는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녀의 내민 손을 힘주어 잡았다. 그녀는 그런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툭툭 두드려 주었다.


"그럼, 다음에........."


나는 차를 그대로 길가에 세워 두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아섰다. 그리고는 근처 술집으로 들어갔다. 


"왜 그러세요?"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던 내 옆으로 그녀가 소리도 없이 다가와 앉았다. (성공이다!!)


"어쩌자구 이러세요?"


난 그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대신에 잔 가득히 담긴 소주를 원샷으로 목구멍 안으로 털어 넣었다.이렇게 거푸 두 잔을 스트레이트로 마셨다.


"화났어요? 운전하셔야 되잖아요."

"상관하지 말아요. 당신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렸으니까 내 의무는 다 했잖아요......."

"..........."

"그냥 혼자서 한잔하고 싶어. 자존심도 상하고 비참한 기분이 들기도 해서..... 또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도 나란 존재가 당신에게 뭔가 싶어서 짜증이 나기도 하구 말이야.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어. 아무것도......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당신에게 졌다는 거야. 남자의 이런 기분..... 여자는 모를 거야......."


그녀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강한씨의 기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죄송해요...... 나중에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면...."

"아니야!! 다음에는 오늘 같은 일 절대로 없을 거야. 내가 오히려 미안해. 수연씨의 마음을 못 헤아린 것 같아. 나 혼자서만 짝사랑을 한 것 같은 기분이야. 남자란 배움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여자로 인한 문제만큼은 어린애가 되는 거야. 좁은 마음을 가졌다고 흉이나 보지마. 그리고 빨리 들어가 봐. 저녁시간 지났잖아."

"그런 염려는 마세요. 강한씨 혼자 여기에 두고 안 갈 거예요."

"좋아, 내가 가면 갈 거지?"

"네...... 대신 차는 두고 가세요. 너무 많이 드셨어요."

"괜찮아..... 초저녁이라 음주 단속은 안 할 것이고, 이 정도쯤이야 상관없어. 걱정마."

"싫어요. 차는 두고 가세요."


술집을 나와 차 있는 곳까지 천천히 걸었다. 그녀가 조금 뒤처져서 따라왔다. 계획대로 진행되어 간다. 내가 차에 오르자 그녀도 함께 차에 올랐다. 나는 모르는 척하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제 그만 들어가 봐. 나 갈게."

"싫어요. 화 푸시기 전에는 못 내려요."

"차 출발할 거야. 내리지."


그러나 그녀는 꼼짝하지 않았다. 차를 출발시키자 그녀는 당황해 하는 것 같았다. 한 10분 정도를 달리자 그녀는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말했다. 


"어디 가는 거예요? 제발 세워요. 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굳은 얼굴로 앞만 보았다. 저 앞으로 모텔이 보였다. 나는 모텔 주차장으로 차를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키를 꽂아둔 채 그녀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그녀가 따라 들어왔다.


(그러면 그렇지..........순수 아마추어가 감히 프로를 이길려고.......)


방으로 따라 들어온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나는 방안에 그녀를 세워 둔 채로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더니 곧 마음을 다 잡았는지 당당하게 서 있었다. 아마도 몸매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이리라.......


청바지를 벗길 때 팬티까지 딸려 내려오는 바람에 언 듯 그녀의 두둑이 보이려고 하자 그녀가 팬티는 끌어 올렸다. 조금 있으면 어차피 벗겨 질 것이지만 아직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바지와 팬티가 한꺼번에 벗겨지는건 처음 하는 정사에서는 너무 허무하기 때문이다.


이윽고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의 여체가 불빛 아래 환하게 빛을 발하고 서 있게 되었다. 아름다운 여체는 완전히 벗은 몸도 아름다웠지만 속옷만 걸친 지금도 나름대로 더한 매력이 있기도 한다. 지금 수연씨의 모습이 바로 그러하다.


"브라쟈를 벗겨 줘."


그녀는 자존심 강한 여자답게 간단하게 잘라 말했다. 자기 손으로 부끄러운 속옷을 벗기에는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을만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벗겨 달라는 말은 지금부터는 나에게 완전히 몸을 허락하겠다는 신호이기도 하겠지.....


나는 그녀에가 다가가 가볍게 껴안아 준 다음에 등뒤로 손을 돌려 능숙한 솜씨로 브래지어의 후크를 벗겨 버렸다. 탄력있는 유방은 장애물이 제거되자 단숨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나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부부관계를 자주 하다보면 제일 먼저 표가 나는 곳이 유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늘상 주물리고 빨리고 하는 동안에 유두의 색깔도 변하고 크기도 변하면서 볼품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수연씨의 유방은 그 크기나 모양에서 나무랄 건덕지가 없다.


특히 전체적으로 탱탱하게 탄력을 유지하면서 몸매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처녀의 유방이나 진배가 없어 보인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 농염한 아름다움을 처녀는 감히 따라오지도 못 할 것이다.


그 농밀함에 도취되어서 나는 가볍게 유두를 입안에 머금어 보았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어서 마치 애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까 낮에처럼 주저주저하는 모습이 아니다.


내가 가볍게 빨아주니 기다리기나 한 것처럼 오히려 두 손으로 나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쪽으로 당기며 손가락으로는 나의 머리카락 속을 빗질을 하듯이 쓰다듬는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똑같은 유방인데도 그녀의 유방에서는 감칠 맛이 나는 것 같았다. 아니 정말로 잘 익은 복숭아를 베어 물때처럼 입안 가득히 향기가 묻어났다.


쭈물리고 빨고 하는 동안에 그녀의 몸이 뜨거워지면서 서 있기가 힘드는지 비틀거렸다. 이쯤해서 다음 진도를 나아가야 한다.

드디어 팬티를 벗길 차례가 된 것이다. 그 동안 숱한 여자들과 관계를 가져 봤지만 이렇게 서서 환한 불빛아래 전라로 만들어 보기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양손으로 팬티의 끝을 잡고 밑으로 끌어내렸다. 드디어 팬티가 무릎을 지나 종아리 부분까지 내려왔다. 수연씨는 다리 한쪽을 들어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치부를 가리고 있던 팬티가 끌려 내려지는 것을 돕더니 곧 발끝에 걸린 팬티를 털어 내었다. 


발을 들어 올릴 때 윤기나는 털 사이로 설핏 비너스의 속살이 보이기도 했다. 드디어 그녀는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이 되었다. 팬티와 브래지어를 들고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놓고는 나도 잽싸게 벌거벗었다.


우리들은 방안에서 아담과 이브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옷을 벗은 그녀는 생각했던 대로 건강했고, 단련된 몸매는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약간 갈색빛을 띠는 피부는 탄력덩어리처럼 보였고, 군살이 없으면서도 나올데와 들어갈데가 확연히 구분되는 육체의 굴곡은 보고만 있어도 꼴리게 만든다.


"으음......아름다워!!"


이럴 때는 이쁘다는 표현보다 무게를 더 실어서 아름답다고 말해야 된다. 수연씨는 수줍어 하면서도 당당하게 서 있었다. 그런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같이 욕실로 들어가서 그야말로 초급행으로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이거, 오늘 도무지 몇 번이나 씻는거야........)


아까처럼 내가 먼저 밖으로 나와 몸에 묻은 물기를 적당히 훔치고는 시트에 누워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녀도 곧 따라나왔다. 이제는 내숭을 뜬다든지 갈등을 느낄 필요가 없었으므로 그녀는 곧장 나에게로 걸어왔다. 


무용을 전공한 여자답게 걸음걸이가 맵시가 있고 탄력적이다. 미끈하게 쭉 빠진 여인이 벌거벗은 채 나에게로 오고 있다. 비록 짧은 거리지만 치부를 가리지도 않은 채 말이다. 그야말로 굉장한 눈요기 감이다.


"잠깐만."


나는 손을 뻗쳐 마악 침대 시트를 들치고 올라오려는 수연씨를 제지했다.


"거기 그대로 잠시만 서 있어 줘, 부탁이야."

"아이, 싫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한 걸음 물러서더니 나의 앞에 정면으로 섰다. 몸매에 자신이 있는 여인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이다. 


"아아, 그림 같다."


나는 감격의 표정을 지었다. 실제로 수연씨의 몸은 군살이 없는 데다 피부는 윤기까지 났다. 배에 힘을 주지 않고 서있는데도 아랫배는 홀쭉했으며 배꼽 밑의 둥근 언덕은 단단하게 자리 잡았다.


허벅지 안쪽의 힘찬 살집에 시선을 주었던 나는 마침내 고인 침을 삼켰다. 성적 매력은 건강한 몸이 바탕이 되어야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미치겠군."


마른 목소리로 내가 웅얼거렸을 때 수연씨가 입술을 살며시 벌리며 웃었다. 그 입술에 진한 키스를 하고 싶어서 나는 그녀의 팔을 끌어당기며 나의 몸위로 올려 안았다. 이미 작정을 하여서인지 그녀도 적극적으로 안겨왔다. 아니 한술 더 떠서 그녀가 먼저 입술을 부딪혀왔다.


상큼한 비누 냄새가 풍기는 피부는 아직 물기가 다 마르지 않아서 방금 씻어낸 과일처럼 싱싱함이 느껴졌다.내가 밑에 누워 그녀를 껴안은 자세였으므로 나의 눈 바로 위에 그녀의 탐스런 유방이 덜렁거렸다.


나는 그녀의 유방을 잡고 종처럼 가만히 흔들었다. 아름다운 여인의 육체를 애무하는 것은 선택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이다. 나는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30분 이상 정성을 다해 그녀의 몸을 달구었다. 여체의 굴곡을 따라 손가락으로 일주를 하였고, 예민한 부분에는 침칠로 범벅이 될 정도로 농밀한 애무를 집중적으로 하였다.


그녀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열적으로 반응해 왔다. 아까와는 달리 온몸을 아예 나에게 맡기고 내가 하는 대로 몸을 열어주었다. 그녀의 세포 하나 하나는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비상등이 켜지는 부분에서는 간간히 교성을 내 지르기도 하였고, 흥분에 겨워서 나의 엉덩이를 쓰다듬기도 하였다.


유부녀가 처녀하고 다른점은 성의 쾌락을 잘 안다는 것이다. 아무리 정숙한 유부녀라도 이 쾌락의 늪에 빠져버리면 허우적거리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수연씨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반응해왔다. 그런 그녀의 태도도 나의 정복욕을 충분히 자극시켰다.


수연씨의 옹달샘 주위는 토양이 좋은지 보호수가 빽빽하게 밀생되어 있었다.얼마나 무성한 원시림으로 덮여 있는지 배꼽 밑에서부터 나기 시작한 보들보들한 털은 샘물에 입술을 적시기 위해서는 입김으로 후~후~ 불어야 균열의 입구가 보일 정도였다.


손질하지 않은 음모는 비너스의 언덕을 정점으로 해서 대음순을 거쳐 항문주위까지 길게 자리잡고 있었다. 간만에 털보를 만나보니 감회가 새로왔다. 


(흐흐흐... 씨팔년 털한번 좆나게 많이도 나있네.... 떡칠 때 쿠션은 끝내주겠구먼.......)


털에 가려서 도끼자국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 구멍이 큰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몸매나 나이에 비해 빼어난 피부의 탄력으로 보아서는 떡맛도 상당하리라........


담배 한 대 피울 만큼의 시간동안 정성을 다해서 거기를 핥아 주었다. 처음에 새큼한 맛이 나던 그녀의 옹달샘에서는 닝닝한 분비물을 끊임없이 쏟아낸다. 개가 우유를 핥아 먹듯이 할짝~할짝 핥아 먹으니 종내에는 혀끝으로 가느다란 점액질이 실처럼 딸려 나올 정도가 되었다.


나의 끈질긴 애무에 수연이의 옹달샘이 벌렁거리는 것 같아 보였다. 대음순을 손가락으로 벌리니 감씨같은 클리토리스가 뾰족히 고개를 내민다. 클리토리스는 음액에 젖어서인지 반들반들하게 광택을 내고 있었다. 할짝할짝 핥아주니 잔뜩 화가나면서 시뻘겋게 불타기 시작하였다.


혀로 핥아주다가 입술끝으로 깨물 듯이 물어주니 수연씨가 비명을 지르며 물을 쏟아낸다.


"아~하~ 아......."


남자에 의해 길들여진 성숙한 여인의 몸은 끈질긴 애무에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음핵은 최대한으로 커지고, 질내는 벌겋게 달아오른 거기를 식히기 위해서인지 끊임없이 수분을 분비하고 있었으며, 대음순은 밀려드는 혈액으로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벌렁거렸다. 


그야말로 이마에서 발가락 끝까지 입술과 혀로 샅샅이 애무를 하고 났을 때 수연씨는 장거리를 달려온 것처럼 늘어졌다. 오늘따라 나는 유별나게 애무에 긴 시간을 보낸 것이다. 정숙한 유부녀의 샘은 넘쳐나고 있었으며 이미 절정에도 한번 올랐다가 내려왔다. 내친김에 회음부와 항문을 공략하니 그예 참을수가 없는지 자지러진다.


"어~허~억.......... 이제 그만......"


(지금부터 시작인데 그만이라니.....)


짖궂은 마음에 혀를 뾰족하게 내밀어 새가 먹이를 쪼듯이 질내를 콕콕 찌르며 일주를 하였다. 


"하~으으응.....하...아....아....제발....그마안....."

"그만하고 어떻하라고?"

"............."

"말해봐..... 어떻게 해 줄까?"

"아이잉......몰라......"

"모른다면 나도 몰러......"

"이제 그만 해...줘....."

"하고 있잖아.......뭘 더 어떻게 해 달라는지......."


능청을 떨면서 그녀의 샘물을 열심히 핥아 먹었다. 


"하~아~앙..... 그만...... 이제 넣어 줘......"


수연씨는 나의 물건을 가녀린 손가락으로 터치하면서 말했다. 다급한 듯 이맛살까지 찌푸려져 있다. 조금전에 내가 그녀의 말을 잘못 들은 것이 아니다. 애를 태우려고 시간을 끌었던 것이다.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 스스로 나의 삽입을 원하고 있다.


이렇게 정열적인 여자가 낮에는 왜 그렇게 거부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직 삽입을 하지 않았는데도 시트는 우리들의 분비물로 흥건하게 젖을 정도였다. 그녀의 옹달샘에서는 끊임없이 넘쳐 나온 샘물로 언저리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상류의 숲도 이슬을 머금어 전체적으로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한 개의 빵을 덥석 입에 넣는 것보다 여러 토막으로 잘라 먹으면 여러 개의 처음과 끝맛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오늘처럼 어렵게 낚은 대어에게 입질을 한다고 그냥 쑥 넣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이럴때는 여러차례, 분위기에 따라 샘가를 오락가락 한 다음에 아주 천천히 입장하는 것이 나의 패턴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스스로 넣어 달라는 말을 듣고 나서 비로소 아까부터 껄떡거리는 남성을 그녀의 손에 슬며시 쥐어 주었다. 그녀는 지체없이 자신의 동굴 입구로 안내했다.


서늘한 냉기가 귀두에 전달되어졌다. 그녀의 눈썹이 바르르 떨린다. 바야흐로 외간 남자를 받아들이려는 순간이니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입구와는 달리 따뜻한 살결이 귀두를 흡착하며 감싸왔다. 그녀의 옥문은 이미 벌어질대로 벌어져서 내가 엉덩이에 힘을 주며 밀어 넣으니 조금치의 저항도 느껴지지 않고 단번에 심볼의 중간쯤까지 밀려 들어갔다.


"아~~흐윽....."


심볼이 중간이상쯤 들어가니 그녀의 입에서 감탄의 소리가 나면서 나의 등짝을 꽉 껴안아 왔다. 뒤로 조금 후퇴시켰다가 다시 한번 힘을 주며 밀어 넣으니 알른알른한 조갯살 속으로 거대한 몽둥이가 단번에 사라져 버린다.


"어....허억......."

"아......엄마....."


우리들의 입에서는 감탄에 겨운 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마침내 그녀의 속으로 완전히 들어와 버린 것이다. 느낌으로도 알 수 있었지만 허리를 들로 결합부위를 내려다보니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들은 결합되어 있었다.


나의 꺼실꺼실한 음모와 그녀의 보들보들한 음모는 합해져서 울울창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질내는 촉촉히 내리는 안개비로 미끌미끌해져서 있었기에 무리없이 남성을 포근히 감싸왔다.


그 상태에서 바로 움직이지 않고 잠시 그대로 있으며 그녀의 조개 속살 맛을 음미했다. 그녀의 질 세포 하나하나가 나의 방문을 환영해 주고 있는지 가만히 있어도 움찔거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건강하고 맛이 좋은 옹달샘은 이렇게 담궈만 보아도 그 질감을 느낄 만큼 황홀하다.


얼굴이 발그스름하게 달아 오른 채 나를 받아들인 여인의 얼굴이 너무 예쁘다.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나는 이 순간에 바라보는 여인의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잠시 후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안으며 입술에 뽀뽀를 해 주었다.


이것은 키스를 즐기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받아들여준 그녀가 이뻐서 감사의 표시를 나타낸 것이다. 수연씨도 이러한 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는지 나의 머리칼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고마워."

"아.....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그녀는 부끄러운지 눈을 살포시 내려 감았다. 이제 내가 그녀에게 최선의 봉사를 해줄 일만 남았다. 나는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도 나의 행위에 보조를 맞추며 엉덩이를 꿈틀인다. 수연씨의 요분질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의 옹담샘이 싱싱하여서 기분이 끝내준다.


왕복운동을 하는 나의 물건을 타이트하게 물고는 마구 음액을 흘려낸다.뜨거운 샘물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 내렸다.이쯤에서 나는 그녀의 하반신을 번쩍 안아 들었다. 우리들의 결합부위가 그대로 드러났다. 신기하기 그지없다.


평소에 흠모하던 여인의 소중한 곳을 나의 몽둥이가 마음대로 들락거리는 모습은 나의 정복욕을 크게 만족시켰다. 처음 얼마동안은 음액을 잔뜩 뒤집어 쓰고 마치 제 집인냥 뻔뻔스럽게 들락거리는 몽둥이를 바로보는 맛으로 천천히 움직이다가 이윽고 참지 못하고 맹렬히 박아대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쑤걱~~......."

"아......하..... 악.........."

"질꺽~ 질꺽~......."

" 질~ 질~ 질~.........."


그녀는 방안이 떠나갈 듯한 비명을 질러 대었다. 그만큼 그녀의 행위는 격렬했다. 나도 그녀에게 뒤질새라 난폭하게 그녀의 몸을 유린했다. 점령군이 적군을 싹쓸이하듯이 그녀의 육체 곳곳을 헤집고 다녔다. 마침내 그녀가 백기를 들고 항복을 선언했다.


"그만.....그만해요. 참을 수 없어."

"헉~헉~...... 참을 수 없으면 그대로 싸버려."

"아~아........"

"으.........흐윽......."


그녀는 다리를 뒤틀다가 나의 머리를 움켜쥐고는 잡아당겼다. 나도 그녀의 몸 위로 엎어지면서 같이 절정의 순간을 맞이할 채비를 했다. 이윽고 그녀는 나의 온몸에 팔다리를 휘감았고 전신을 떨어대었다.


마침내 수연씨의 그곳이 꽉 조여들면서 뜨뜻한 음액이 솟구칠 때, 나 역시 지금까지 참았던 욕정이 폭발하면서 물건이 불뚝불뚝 용솟음치며 그녀의 깊은 곳에 뜻뜨무리한 정액을 마음껏 쏟아 넣고 말았다.


'츄욱~ 츄욱~ 츄우~욱......'


엄청난 양의 정액이 그녀의 질 속으로 흩뿌려졌다.그녀도 나의 정액을 받아들이며 황홀경에 눈두덩이 파르르 떨렸다.잠시 후에 비릿한 밤꽃향이 서서히 풍겨났다. 수연씨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온통 땀으로 덮여 있었고 아직도 온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내가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그녀의 팔다리에서 힘이 풀렸다. 그리고는 내 던지듯 팔다리를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그녀의 눈부신 나신은 땀에 젖어 번들거렸고 이제는 부끄럽지 않은지 마음대로 하라는 투로 활개를 펴고 누워있는 형국이다. 그녀는 한참 후 실눈을 뜨고서 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뭔가 말하려다가 입술만 달싹이고 만다. 나는 그녀에게 힘있게 다가갔다.


놀란 듯 그녀가 눈을 크게 뜨더니 두 팔로 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그러다가 지친 듯 팔을 침대 위에 떨어뜨렸다. 그녀는 힘이 부친 것이 아니라 황홀한 섹스후의 여진을 즐기고 싶었던 것이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어렴풋이 섹스의 쾌감을 알았지만 그것이 이렇게나 강렬할 줄은 예전엔 미처 상상도 못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를 살포시 안아 주면서 그녀의 눈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땀이 밴 눈꺼풀에서 짠맛이 났다.


"굉장해요, 당신......."

"당신도 너무 멋져."

"나...... 두 번이나 했어요."

"수연씨의 몸은 너무 매력적이야."

"고마워요."

"천만에 오히려 내가 고마워해야지."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는 동안에 또 물건이 용솟음치기 시작했다.

그녀도 아랫도리의 반응을 느끼고는 의아스러워 하였다. 


"어머! 또??"

"당신은 너무 이뻐."

"피...........짐승........"


나는 그녀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짐승처럼 그녀의 몸을 탐했다. 아까 싸 놓은 정액이 조금씩 흘러 나오는 그녀의 질속을 단번에 박아 넣고는 처음부터 냅다 훌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속은 몹시 흥건하였지만 사내를 맞이 들이는 조임마저 헐렁하지는 않았다.


미끌미끌하여 진퇴는 처음부터 수월하였지만 나의 몽둥이를 타이트하게 감싸오는 탄력은 여전하였다. 건강미인은 거기도 건강한 모양이다. 그녀도 곧 뜨겁게 달아올라 연방 암코양이 소리를 뱉어냈다.


지금 그녀는 체면도 부끄럼도 모두 던져버리고 오직 육체의 향연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어보인다. 나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흥~흥'거리는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나는 그녀의 맛을 마음껏 즐겼다.


박다가 빨고, 빨면서 주물리고, 조금 쉬는 듯 하다가 다시 격렬하게 박아대고.... 오늘 볼링게임에서는 그녀가 이겼지만....... 과연 누가 진정으로 승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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