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유부녀가 좋다 - 상편
난 39살의 조그만 유통업을 운영하는 평범한 가장이다. 대한민국 살아가는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이 나또한 일찍 사회에 뛰어들어 바닥부터 차근히 경험과 실력을 쌓으며 이제는 어느덧 크지는 않지만 내 사업을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탄탄한 기반을 쌓았다.
젊었을적 정신없이 앞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나이기에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자 남들이 말하는 채팅이라는것도 시작하게 되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오전에 직원들에게 일정지시를 하고 오후에 혼자 남아있는 빈 사무실에서 채팅방을 만들어놓고 내 할일을 하고 있었다.
기혼4050 각자 자리에 충실......가끔 일탈
방제가 노골적일수도 있지만 어차피 만남의 성격이 결과적으로 서로의 자리를 지키며 쿨하게 만나는 것이기에 편안한 대화를 가장하여 능글맞게 다가가는것보다 서로가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편을 나는 더 선호한다.(내 성격상^^)
나는 나이많은 유부녀를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서로 대화를 나눌때 나는 왠지 나이많은 유부녀와 대화할때가 참 편안하다. 그리고 서로의 자리를 지키며 쿨하게 만나는것도 나이어린 유부녀보다 나이많은 유부녀가 자신의 자리를 지킬려는 성향이 강해서 더 좋고, 서로간의 연락하는것도 나이많은 유부녀가 매너있게 지켜줄것은 지켜주기에 나는 나이많은 유부녀를 선호한다.
띵~~~~~~동~~~~~~~~
일하고 있는데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입장하는 소리~~~^^
[안녕하세요^^] - 나
[안녕하세요^^] - 그녀
[제 소개부터 할게요] - 나
[네] - 그녀
[39 기혼 유통사업해요 둔산동살구요^^] - 나
[흠.......] - 그녀
[왜요?] - 나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요] - 그녀
[ㅎㅎㅎ 나이가 중요한가요? 서로의 느낌이 중요하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나
[여자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너무 차이가 나서~] - 그녀
[몇이신데요?^^] - 나
[55~ 너무 차이가 나죠?] - 그녀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전 괜찮은데~ 연하 싫으세요?] - 나
[연하를 만나보지를 않아서요~ 그리고 얘기들어보니 연하는 자꾸 뭘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 그녀
[네? 뭘 바라다니요?] - 나
[만날때 자꾸 어리광부리고 뭘 바란다고 하던데~] - 그녀
[ㅎㅎㅎㅎㅎㅎ 제가 나이가 몇인데 누구에게 어리광부리겠어요 그리고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여자분한테 뭘 바란다는게 말이 되나요?^^] - 나
[그렇기는 하네요^^] - 그녀
[그럼 편안하게 대화해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서로가 좋아야 만남을 가질수 있는거지 한쪽이라도 싫으면 만날 수 있나요?^^] - 나
[네~ 그래요^^] - 그녀
그렇게 그녀와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았고 서로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정보를 주고 받았다.(서로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아는것은 사실 불편하다^^) 그녀의 이름은 영숙이었고 아들 둘을 가진 평범한 주부였다. 서로가 대화를 많이 하면서 차츰 말을 편하게 하게 되었고 난 그녀에게 말했다.
[영숙아~] - 나
[웅^^] - 영숙
[오늘 뭐해?] - 나
[오늘? 글쎄.....특별한 일은 없는데 왜?] - 영숙
[커피한잔 할까?] - 나
[커피? 어디서? 시내에서?] - 영숙
[네가 편한대로~ 시내가 불편하면 교외로 드라이브 나갔다가 괜찮은 카페있으면 거기서 커피한잔해도 되지^^] - 나
[음....그래^^] - 영숙
[그래 그럼 3시까지 데리러 갈게^^] - 나
[그래 3시까지 송촌동 000하우스앞에서 보자~^^] - 영숙
[웅~ 좀있다 보자~^^] - 나
그렇게 영숙이와 약속을 하고 난 약속시간에 맞추어 영숙이를 데리러 갔다. 영숙이는 키는 작고 약간 뚱뚱한 스타일로 귀여움이 있는 여자였다. 아웃도어차림으로 편안한 복장을 갖추어입고 조심스레 내 차에 올라탔다.
"안녕^^ 반가워" [나]
"반가워^^" [영숙]
"미소가 귀엽네 ㅎㅎㅎ" [나]
"호호호 명훈씨도 사진보다 훨씬 미남이네~ 내가 이렇게 미남이랑 같이 다녀도 되는지 몰라 호호호" [영숙]
"ㅎㅎㅎ 칭찬이지?~~" [나]
"호호호 그럼 칭찬이지" [영숙]
"자~그럼 출발할까....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 있는데 그 쪽으로 갈까?^^" [나]
"그래^^" [영숙]
나는 차를 금산방향으로 몰았다. 차안에서 우리는 가볍게 음악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정답게 대화를 나누었다. 차는 어느덧 금산방향 구도로인 만인산휴게소방향으로 진입했고 가로수 나무아래 한산한 도로는 드라이브하기에 참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많은 대화를 더 나누었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는 영숙이에게 물었다.
"영숙아~" [나]
"웅?" [영숙]
"난 영숙이가 좋은데 영숙이는 내가 어때?^^" [나]
"호호호 나이많은 내가 왜 좋아~ 미남이라 젊은 여자들도 많이 따르겠구만~" [영숙]
"ㅎㅎㅎ 나이가 뭔 상관이야~ 서로의 느낌이라는게 나이하고 상관있나~" [나]
"나도 명훈씨가 괜찮아 호호호" [영숙]
"그럼 우리 쿨하게 만날까? ^^ " [나]
"호호호 쿨하다는게 무슨 의미야?" [영숙]
"ㅎㅎㅎ 서로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 오랫동안 만나자는 얘기지" [나]
"호호호 당연히 서로의 자리는 잘 지켜야지~ 서로가 매너가 있어야하고~" [영숙]
"그래 우리 오랫동안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자 ㅎㅎㅎ " [나]
"호호호 그래~ 근데 내가 이렇게 작고 뚱뚱해도 좋아?" [영숙]
"ㅎㅎㅎ 내가 원래 통통한 스타일하고 속궁합이 잘 맞아 ㅎㅎㅎ" [나]
"호호호호 그런게 어딨어~" [영숙]
"어~ 진짜라니까 한번 속궁합 맞추어볼까?" [나]
"명훈씨 참 저돌적이다 호호호" [영숙]
"ㅎㅎㅎ 내 성격이 그래. 뜨뜻미지근한걸 싫어해. 서로의 느낌이 좋고 괜찮다 싶으면 굳이 이래저래 눈치보면서 시간 끌 필요는 없잖아^^" [나]
"그래도~ [영숙]
나는 살짝 고민하는 영숙이를 태우고 모텔로 들어갔다. 영숙이는 잠시동안 말이없었고 난 영숙이에 조심스레 물었다.
"싫어?^^ 싫으면 다음에 올까? 서로가 좋은 느낌으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는건 나도 싫어^^" [나]
실제로 난 서로가 느낌이 충만할때 섹스하는게 좋다. 난 섹스보다 서로 애무해주고 애무받는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여자를 온몸으로 느끼는걸 좋아하는 나이기에 굳이 섹스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아냐~ 나도 싫은건 아냐^^" [영숙]
난 영숙이를 데리고 모텔로 들어갔다. 모텔로 들어서자마자 나는 작고 통통한 영숙이를 꼬옥 안았고 영숙이는 내 넓은 가슴에 살포시 안겨왔다. 난 고개를 숙여 영숙이의 입에 나의 입술을 가져다 대었고 영숙이는 눈을 감은채 내 입술을 받아주었다. 서로 가볍게 입술을 맞춘후 나는 본격적으로 나의 혀로 영숙이의 입을 벌려 영숙이의 혀를 찾아 탐닉하기 시작했다.
쭈~릅~~~쭈르르릅~~~~~~쭈~릅~~~
흥~~~~~
영숙이는 살짝 신음소리를 내었고 나를 안았던 두 손에 힘을 주어 나를 더욱 끌어안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